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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하는밴드

소극장에 찾아온 이른 봄 길거리가 아닌 소극장에서 만난 '좋아서 하는 밴드' 취해나 보겠어요. 이 노래가 "꿈을 향해 달리는 열정있는 젊은이" 라는 마케팅용 한줄이 아닌 "이야기를 음악으로 들려주는 음악장이" 라는 새삼스런 한줄을 쓰게 한다. 그대 음악에 취할 준비... 87% 로딩중... 더보기
좋아서 하는 밴드 "손현" 봄볕이 볼에 닿는다. 아~ 이 한마디에 모든 봄이 담겨있다. 좋아요. 라는 한마디 말로 발그레 해지는 떨리는 네 심장이 내게 닿는다. 아~ 이 한마디에 뜨끈한 내 청춘이 담겨있다. @ 20100228 대학로 정미소 '소극장에 찾아온 이른봄 콘서트' 더보기
"좋아서 하는 일"- 그럴 수 있는 사람이란? 음악 영화가 개봉을 했다. '원스'보다 조금 더 재밌는 것 같다. 남녀의 사랑얘기가 아니어도, 사랑이 느껴지고 드라마가 아니어도, 드라마틱한 찌릿함이 있는 다큐멘터리. 보고 나서 "나는?" 이라고 떠오르는 질문에 그냥 솔직하게 대답해 보았으면 좋겠다. 어설픔은, 혹은 뻔한 영화라는 말이 하고싶어 진다면, 그건 고루한 꼰대 근성. 열정? 패기? 그런 건 어린애들의 철없는 객기라고 생각하는 건 단지 그대가 귀찮아졌을 뿐이다. 권태의 악취에 무감해졌을 뿐이다. 나도 꽤 오랫동안 머뭇거리다 대답했다. "나도!" 단 몇일이라도... 이렇게... p.s. 돌이켜 보니, 내가 좋아서 한 일은 이것이더군. 점심 못 먹고, 좋아서(그땐 몰랐지만)한 작은 응원...^^ 더보기
야심맨맨 (무플 & 좋아밴) 난 이들을 이렇게 부른다. 좋은 음악하겠다는 야심이 참 멋져보이는 man... man... 그대들의 음악을 무대에 담아 사람들 눈앞에 펼쳐 놓는 것 그대들의 음악을 프레임에 담아 전파를 타게 하는 것 참 즐거웠소. 그리고 미안하오. 더 잘... 더 멋지게... 해주지 못해서. 2009.11.18. 아리랑TV 공연 후 @ 도적 & 만선 p.s. 부록사진 - 제목: 우리 아무사이 아니예요ㅋㅋㅋ  더보기
with 좋아밴 & 좋아팬 악기를 내 팽개치고 팬에게 달려간 좋아서 하는 밴드 잡으러 갔다가 화도 못내고 사진만 찍혔다. 그래서 또 추억 한장이 이렇게 남는다. 2009.11.14 @ 펜싱경기장 2-3 입구 (정확히 기억하는 이유가 있지) 헬로루키 연말결선 장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