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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오 마이~ 가이 세바스찬(Guy Sebastian)

그를 처음 봤던 장면이 바로 이것이다.

아메리칸 아이돌에 푹 빠져 있던 시절... 오스트레일리언(호주) 아이돌이 있다고 해서 봤는데

"정말 내가 원하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목소리는 때론 애절하고, 때론 흥겹고, 때론 청아하다.

물론 노래를 잘해서 이겠지만...

어떤 감성이던 참 '편안하게' 전달해준다.

그래서 많이 슬프지도, 많이 기쁘지도 않지만, 온 맘 가득히 그 감성이 담긴다.

오스트레일리언 아이돌 본선에서 그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았다. (1등을 했고 안했고는 별로 안중요하다)

'슈퍼스타K2'를 보면서, 김지수를 보고 다시 그가 떠올랐다.

그리고 요즘은

'주구장창 듣는 음반'이 없다고 툴툴대지 않고, 그의 '어쿠스틱 음반'을 듣는다.

 

이렇게 또 내 귀를 적셔줄 목소리가 나타나주길...

심장을 뛰게하는 목소리가 나타나 주길...

아직도 난 기대하고 있다.